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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한국사 공부

고려2. 외교 feat. 거란족 가니 여진족 오고 여진족 가니 몽골족 온다, 안타까운 공민왕. 5분순삭 한국사

by 천박사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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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918년 궁예를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1대 태조 왕건의 이야기부터 1392년 고려의 마지막 왕인 34대 공양왕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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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항상 전쟁 중이였다.

고려와 거란, 여진, 몽골 관계 -인터넷에서 주운 초등학교 교과서

초기에는 송나라와 관계를 끊으라고 압박하던 거란족과 이후에는 여진족과 후기에는 몽골족이었던 원나라와 끊임없이 전쟁을 치뤄야 했으며, 뒤로 갈수록 후퇴하는 외교력을 보인다.

 

 

고려사 외우기 쉽게 정리한 유튜브 추천

호족과 문벌귀족이 대세였던 고려 초기, 거란과의 전쟁 고려vs거란(요나라)

1. 정종은 거란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광군을 창설하였다.

2. 거란의 1차 침입 때 서희가 소손녕을 상대로 외교 담판을 벌여 강동 6주를 확보하였다.

3. 목종 때,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김치양 일파를 제거하고 목종을 폐위하였다. 강조의 정변을 구실로 거란군이 2차 침략하여 개경이 함락되자 현종이 나주로 피난하였다. 이 시기, 양규의 활약으로 포로로 잡혀가는 많은 고려인을 구하였다.

4. 강감찬은 강동 6주의 반환 등을 요구하며 3차로 침략한 거란군을 귀주에서 크게 격퇴하였다.

5. 불교국가였던 고려는 부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막고자 초조대장경을 만들었다.

6. 고려는 거란과 여진의 침입에 대비하여 개경에 나성을 쌓고, 국경 지역에 천리장성을 축조하였다.

 

호족과 문벌귀족이 대세였던 고려 중기, 여진과의 전쟁 고려vs여진(금나라)

 

1. 요나라인 거란과의 전쟁때 확보했던 강동 6주

2. 숙종 때 윤관의 건의를 받아들여 신기군, 신보군, 항마군으로 구성된 별무반을 조직하였다. 윤관은 별무반을 이끌고 여진족을 정벌하여 동북 9성을 축조하였다.(고려의 중앙군인 2군 6위와 다른 별도의 부대라고 하여 별무반)

3. 이자겸과 김부식 등은 금의 사대를 주장하였고 시행했다. 금을 정벌하자고 주장하던 묘청 등의 서경파는 김부식 일당들에게 토벌 됨 ㅜ 

고려1. 고려의 정치 feat.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이 성공했다면 조선의 망할 성리학도, 일제강점기도 없었을텐데

 

 

 

무신집권기의 몽골과의 전쟁 고려vs몽골(원)

1. 무신 집권기 몽골의 침입으로 초조대장경과 황룡사 9층 목탑이 소실되었다.

2. 최씨 무신 정권시기(최우), 몽골이 침입해오자 강화도로 도읍을 옮겨 장기 항전에 대비하였다.

3. 몽골에 침입 때, 김윤후가 처인성에서 몽골 장수 살리타를 사살하였다.

4. 배중손이 이끄는 삼별초는 고려 정부의 개경 환도에 반대하며 강화도에서 진도, 다시 제주도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대몽 항쟁을 펼쳤다. (말이 대몽항쟁이지 일반 백성들 수탈했다고 한다. 고려판 제주도 4.3사건, 광주 민주화운동 같은?)

5. 고려는 부처의 힘으로 몽골의 침입을 막고자 대장도감을 설치하여 팔만대장경을 간행하였다. (현재 합천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고,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

 

권문세족 시기의 원 간섭기 feat. 공민왕의 반원정책

고려 말기 왕들 이름에 충이 붙은 이유는 원나라의 부마국으로서 간섭을 받았던 반증

1. 원이 설치한 정동행성은 일본 원정 실패 이후 고려의 내정 간섭에 이용되었다.

👉공민왕은 고려의 내정을 간섭하던 정동행성 이문소를 폐지

 

2. 원 간섭기에 고려의 중서문하성과 상서성은 첨의부, 6부는 4사, 중추원은 밀직사로 격하되었다. 왕들 이름에 충이 붙

👉공민왕은 격하된 관제를 복구하고, 권문세족을 견제하기 위해 신돈을 등용하여 전민변정도감 설치 &

공민왕은 쌍성총관부를 공격하여 철령 이북의 땅을 수복

3. 원 간섭기에 권문세족은 최고 의결 기관인 도평의사사를 장악하여 권력을 유지하였다.

 

4. 지배층을 중심으로 변발과 호복등 몽골풍이 유행하였다.

👉공민왕은 기철(기황후 오빠) 등 친원 세력을 숙청하고, 몽골풍을 금지

 

5. 결혼도감을 통해 공녀가 징발되었다.

👉기황후도 고려출신 공녀였으며, 후궁이되었다가 원나라 왕 혜종에 총애를 얻어 황후까지 되었으나 공민왕이 기철을 숙청하자 고려를 쳐들어오기도 함

 

 

원나라가 약해졌지만 끝나지 않은 전쟁들 feat. 홍건적과 왜구

1. 원나라 말기에 한족 반란군이였던 홍건적의 침략으로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난하였는데, 고려군은 개경까지 침입한 홍건적을 몰아냈다.

 

2. 이성계는 내륙까지 쳐들어와 약탈하던 왜구를 황산에서 무찔렀다.

 

3. 명이 철령 이북의 땅을 직속령으로 삼으려고 하자 우왕과 최영은 요동 정벌을 위해 이성계를 파견하였으나 이성계는 4불가론을 내세우며 요동 출병에 반대하였다. 이를 위화도회군이라고 한다. 위화도회군으로 정권을 장악한 이성계와 급진 개혁파 신진사대부는 과전법을 공포하여 전제를 개혁하였다. 이후 드디어 조선 건국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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