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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부산물

손뜯는 버릇 네일아트로 고치기 한달 후기 - 과천 하울네일 내돈내산

by 천박사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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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 한달 후기 큐티클 뜯기 손 뜯기 미운 손 버릇 고친 후기

세살버릇 서른세살까지

어릴때도 뜯고
학창시절에도 뜯고
대학생때는 안뜯고
취준생때는 불안해서
취업 후에는 스트레스로 손 거스러미를 뜯던 버릇
안고쳐지더라.

손 거스러미, 큐티클 셀프로 피날때까지 뜯음..
피나면 밴드로도 감아봤지만
지문 인식해야되는 전자기기들때문에 귀찮..

나는 피나도 무뎌져서 괜찮은데
주변에서 오히려들 난리였다.

이거 정신병의 일종인듯..
피나도 괜찮다니 ㅠㅠㅋㅋㅋㅋ

그러다 문득 내 손을 살펴보니..
손톱 변형오고 손톱 주변 살이 점점 두툼해졌다.


한번에 네일아트
한달간의 변화와 후기

그러가 문득 아니 이제 나이 들어서 그런가
예전만큼 회복도 느리고
겨울이면 더 심해져
손가락마다 돌아가며 피가 났다.

2024년엔 이 버릇이나 고치자 마음먹고
충동적으로 들어간
동네 네일아트집!
#과천 #과천하울네일 #하울네일

새로 오픈해서 행사도 하고 있고
뭔가 아트라는 것이 못보던 디자인이라
회원권도 결제했다.

오호오오
이벤트중이라 반값이였고 3만원대에 저렴하게 예쁜 아트을 했다.

네일아트 첫날

큐티클 정리와 피나던 손가락들 때메 좀 쓰라렸지만 예쁜 하울네일 아트
심각했던 엄지는 정리해서 이정도.. ㅋㅋㅋ
2024년 3월 이달의 아트


10일 후
와우 몰라보게 좋아졌다!

네일아트 10일 후 여전히 거스러미는 좀 뜯었지만 나아진 모습
오른손은 훨씬 더 좋아진 모습

돈아까워서라도 잘 안뜯게 되서인지
33년 못고치던 버릇 열흘만에 고쳐지는 것 같았다.

한달 후기 - 새 네일아트 받기

손뜯기 버릇 거의 90% 고쳐진 듯

4월 맞이 봄이기도하여
한달만에 이번엔 좀 심플하게 받아봤다.

너무 예쁘다

가까이 찍어본 손.

네일 처음 받고 한달이 지난 오늘,
그 사이 아예 안뜯었다 말은 못하지만
거의 버릇이 고쳐졌다!

다음달 쯤엔 얼마나 좋아질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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