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받았던 집들이 선물들과 내가 자주 사는 집들이 선물을 선정해보았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인구, 특히 30대 초중반에게 유용한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 대공개
자고로 선물이란 내 돈 주고 사긴 아까운데 받으면 좋은 예쁜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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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르쿠르제 소르베 컬렉션 푸드픽세트
가격 : 39,000원
르쿠르제 소르베 컬렉션은 온라인 전용 상품이라고 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선물받았다. 할인 전 가격은 사악하지만 선물용으로 있어보이고 성의도 있어보여 합당한 가격 같다.
과일이나 케잌 등 커피나 차와 함께 내놓으면 그렇게 있어 보일수가 없고 모두들 칭찬 일색.
아주 센스 만점 선물로 은근 자주쓰게 된다. 누추한 곳에 이런 귀한 분이? 느낌. 손님 접대용으로 내놓을 때 마다 차린 것이 없어도 풍성해보이게 해준다. 아주 추천한다.
2. 르쿠르제 플라워접시세트
가격 : 59,000원
정가주고 사기엔 너무나 부담스럽지만 할인가격은 괜찮은 것 같다. 사실 이거 말고 소르베컬렉션으로 나온 플라워 접시는 좀더 저렴했던 것 같은데 못찾겠다.
르쿠르제 소르베 컬렉션 푸드픽과 플라워 접시 각각 다른 친구에게 선물받았는데, 집들이 때마다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다. 너무 좋아서 블로그 글 쓰느라 가격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좀 쏘시오패스같아 보일 수 있겠다. 나 그런 자낳괴 아닌데.. 친구들이 안봤으면 좋겠다.
3. 화병으로 쓰면 좋을 각종 오브제
선물 받고 가장 요긴하게 쓰고 있으며 집분위기를 완전히 세련되게 바꿔준 도자기 화병!
요즘 신혼집 대부분은 화이트 인테리어라 이 도자기 화병이 안어울릴 수 없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센스를 살수 있어 완전 추천! 나도 집들이 갈 때 요거 사가야지!
기하학적인 도자기 모양으로 보는 사람들 모두 칭찬해줬다.
4. 없으면 상상도 못하게 불편한 주방 러그 혹은 매트
엄마는 왜 부엌에 카페트를 깔아놨을 까? 어릴때부터 궁금했는데 결혼을 해보니 알았다.
은근 설거지하는 시간이 길어서 부엌에 오래 서있게 되는데 카페트가 있고 없고 차이는 천지차이라는 것을..
친구가 아주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져 있는 자수 카페트 러그를 선물로 주었는데 길이도 우리집에 와본 것처럼 아주 꼭 맞아서 너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오는 사람들에게 자랑했다.
밑에 이미지는 주망 러그라고 네이버에 쳐서 아무거나 눌른 건데 할인률 무엇..?
무튼 신혼집 집들이 선물로 아주 추천이다!
5. 버터계의 에르메스 라꽁비에트 버터, 전남친토스트로 유명한 샹달프잼, 각종 차 등 내 돈 주기 아까운 각종 고급진 식재료!
집들이 센스있는 선물의 포인트는 뭐다? 계속 강조하지만 내 돈주고는 안사먹지만 남이 주면 뿌듯하게 잘 사용할 것!
버터계의 에르메스 라꽁비에트 저염버터, 서울우유버터와 확실히 풍미가 다르다. 할인 전 가격 무엇...? 백화점 식품관에서 사면 더 비쌀 것 이니 인터넷에서 미리 주문해서 차라리 더 많이 사가는 것을 추천!
낱개 포장되어 있어 실제로 요리해먹기 너무 편안했다. 포장지 대량 생산으로 지구에게는 미안하지만.. 실제로 버터는 다다익선이지만 나눠 먹게 된다.
우리 기준에서 마늘 조금과(하고 열개) 같은 밈이 양놈들에겐 썸버터(하고 100그람)인것 답게, 버터의 원조양놈들 아주 잘만들었다.
요리할 때마다 라꽁비에트를 쓰면 뭔가 아깝기도하지만 선물 받아서 팍팍 잘쓰고 있다. 아주 강추!
구남친 토스트인가 전남친 토스트로 유명한 샹달프잼. 12종 미니로 여러가지 맛을 맛볼 수 있고 냉장고에 진열해놓으면 볼 때 마다 뿌듯하다. 라꽁비에트보다 더 요긴하게 쓴 잼세트. 평일엔 아침대용으로 주말엔 간식으로 빵요리를 즐겨먹는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였다.
다만 복음자리 쨈과 맛차이는 아직 잘 모르겠음. 선물로 받을 때만 사용할 것 같다.
플레인요거트를 사서 샹달프 미니쩀 거의 절반을 넣어서 먹으면 완전 맛있다. 나중에 포스팅해야지!
집들이 선물로 최고 좋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센스있는 선물 포스팅 끝!
다섯개 모두 추천합니다. 앞으로 근 5년간은 이 리스트로 돌아가면서 선물할 예정!
모두 칭찬 받을 선물 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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