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도삭면 맛집 란주칼면-배불러서였을까.. 줄서서 먹을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는 비추 후기

명동을 갈 때마다 시도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던 란주칼면을 다녀왔다.

밖으로까지 줄이 서있다면 빠른 포기를 추천한다. 

란주칼면 메뉴

유슬볶음짜장면과 꿔바로우(사천탕수육)을 주문했다.

가격은 맛집치고 비싸지 않았다.

 

호캉스 이후에 배가 부른상태에서 가서 그런가.. 

남편이랑 둘이 꿔바로우를 거의 절반넘게 남기고

짜장면도 몇가닥 남았다.

란주칼면 밑반찬

땅콩이랑 김치가 맛있고, 짜사이가 달짝지근했다.

간장은 굳이 안찍어먹어도 간이 잘 맞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다는 도삭면 맛집.

란주칼면의 짜장면

오- 이런게 도삭면이구나.

 

끝.

 

그냥 가느다란 우리나라식 짜장면이 내 입맛에 더 맛있었다.

시간을 아끼고 더 맛있는 것을 드세요.

 

꼭 도삭면을 먹어야겠다!

도삭면이 뭔지 너무 궁금하다!

해도 밖에까지 줄서있을 땐 기다리지 마세요.

 

도삭면보다는 꿔바로우 맛집 란주칼면

꿔바로우는 배불러서 반이나 남기고 집으로 포장해왔는데,

그날 저녁에 에어후라이 돌려서 먹어도 바삭바삭 맛있었다.

 

란주칼면 꿔바로우

 

세번째 도전만에

평일 대낮에 성공한 란주칼면. 

 

줄서서 먹었으면 좀 억울했을 맛이었다.

 

다시 생각나서 찾아갈 맛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