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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부산물

JMW 드라이기 추천! 터치온 mcs6001a 반년 사용 후기 JMW MA6001A 비교, 다이슨 안 산 이유

by 천박사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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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을 맞이하여 새 가구를 들이니 새 드라이기가 사고 싶었다.

문득 치약과 함께 삶의 질을 바꾸어준 드라이기가 떠올랐다.

 

때는 2013년, 그의 이름은 JMW.

요즘은 다이슨의 에어랩이다 슈퍼소닉이다 뭐 유명한 것들이 있다지만

그런다고 내 똥손이 금손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또 한번 저질러버리고 말았다.

같지만 다른 JMW를 구매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JMW 터치온 MCS6001A!

 

나름 JMW, 항공모터 중에서도 좀 업그레이드 된 놈으로다가 골라보려 유튜브 비교영상을 몇개 찾아보고 구매 결정!

당시 최저가로 7만원대였는데 지금 더 비싸다. 뿌-듯

 

의미없는 jmw 터치온 박스 옆에 흰 박스는 사은품으로 딸려온 스타일링 디퓨저인데 쓸만한데 잘 안쓴다. 

JMW 스타일링 디퓨저. 껴보니 왕크다! 찬바람으로 하고 정수리에 대고 있으면 시원하지만 아침에 바빠서 잘 안하게 된다. 긴머리카락을 저기 사이에 끼고 뜨거운바람 쐬면 웨이브가 가능할 것 같은데 시도해본 적 없다.

노즐이 2개나 딸려왔는데 왼쪽는 직모로 말릴 때, 오른쪽은 웨이브로 말릴 때 좋다는데 왼쪽이 더 머릿결이 좋게 말리는 느낌이다.

 

JMW 터치온 MCS6001A 장점

실제로 5개월 사용해보니..

1. 빠른 태세전환

: 이놈의 최고 최고 장점은 냉풍과 온풍이 정말 빠르게 바뀐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분이랄까? 아니! 아스트라제네카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다고 하자마자 기사 타이틀을 바꿔버리는 기자들 같다! 머저리들!!!(급발진)

 

2. 말할 것 없는 항공모터 파워로 여전히 빠르다

: 아주 강풍이라 빠르게 마른다

 

3. 터치온! 드라이기계의 인공지능 조상님을 노리나

: 드라이기 안쓰면 굳이 끄지 않아도 저절로 꺼진다.

드라이가 손잡이 부분에 터치 인식 센서가 있기 떄문이란다.

 

하지만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이라 나는 이 기능을 꺼버렸다. 금손들이 멋내기 드라이기 할 땐 용이할 것 같으나 나는 이 기능을 쓸일이 없다. 끌 필요없이 바람을 두피에 쏴대다가 끝내기 때문이다.

 

JMW 터치온 MCS6001A 단점

1. 3단으로 하면 머릿결이 상한다

: 와우 이것은 MA6001때는 느끼지 못했던 경험! 언제부턴가 머리카락이 너무 엉켜서 트리트먼트탓인가 하며 열심히 관리를해도 나아지질 않았다. 그래서 드라이기 머리결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글들과 영상들에서 너무 강풍으로 오래 쓰면 머릿결이 상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요즘은 왠만하면 2단정도로 사용한다. 그 덕분인지 바로 머릿결이 복구되었다.

 

2. 가격대비 전에 버전들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다이슨을 안 산 이유

실제로 친구들의 슈퍼소닉과 에어랩을 써보았지만 내 손과 머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다이슨이 똥손을 금손으로 만들어주진 않아!"

 

JMW MA6001A와 비교

엄마아빠 집에서는 7년전부터 ma6001a를 사용하고 있는데, 고장난 적도 없고 머릿결이 상한 적도 없이 잘 사용중이다. 그래서 언니가 결혼할 때도 저 모델로 샀고 6년 넘게 아직도 잘 쓰고 있다. 

 

결론

앞으로도 10년동안은 드라이기 살일이 없을 것 같지만, 살 일이 있따면 또 JMW 것을 구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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