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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을 위한 브랜드·마케팅

향수브랜드 말고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NONFICTION - 논픽션 feat. 한남 쇼룸

by 천박사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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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에서 처음 보고 회사에서 연달아 본 논픽션 브랜드. 딥티크 느낌도 나는 것이 더 심플한 디자인이 고급져서 알아보았다.

인스타그램 최적화 브랜드

로고가 돌아가는 게 멋진데 어떻게 퍼오남
분홍 봉지도 갬성된다
분명 사진인데 향이 나는 몽환적 느낌

 소셜채널의 특징과 타겟을 제대로 이용해서 브랜드 가치를 사진으로 표현한다.

한남동 쇼룸방문

3층에 있어 못찾을 뻔
바닥에 있는 투명 입간판부터 힙하다
긴 계단 끝에 로고하나만으로도 디자인이 된다
집을 방문하는 느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공간에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다.

4가지 향의 향수와 핸드워시, 핸드크림이 있는데 다 내 취향이 아니여서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다.

니치향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구경가면 좋을 듯하게 꾸며져있다. 테스트도 부담 없이 할 수 있고 로고가 크게 그려진 거울도 몇개 있어서 사진 찍어 인스타에 올리고 싶게 만들었다.

향을 잘 모르는 나에겐, 향 보다는 패키지와 인테리어가 브랜딩 그 자체로 다가와 인상을 남겼다.

허세와 맞바꾸기 괜찮은 가격대

딥디크나 르라보 같은 니치향수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게 느껴지면, 시도해볼만한 가격이다.
대신에 그래서인지 내부 포장제는 겉 패키지보다는 좀 조잡해 보였다.

사고싶지는 않지만 예뻐서 집에 두고 싶었던 논픽션 제품들 잘 둘러보고 왔다.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차혜영 대표의 인터뷰를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공간에 대한 소개와 논픽션 브랜드 탄생 비화가 짧게 소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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